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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저출산 극복 포럼은 일본에서”

2025-08-28 21:42

경북-돗토리 지속 협력 약속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나카하라 미유키 돗토리현 부지사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나카하라 미유키 돗토리현 부지사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한·일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포럼을 가졌다. 양국 정상이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한 만큼 두 지자체의 행보가 주목된다. 특히 경북도·돗토리현은 각각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고향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4면에 관련기사


경북도와 돗토리현은 2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힌·일 양국의 공통 문제인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5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의 정책 공조 합의에 따라 돗토리현에 특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이날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를 필두로 한 돗토리현 대표단은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갖고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행사를 정례화하고, 내년에는 돗토리현에서 후속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한·일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나카하라 미유키 돗토리현 부지사는 "저출생은 한국과 일본 모두의 과제다. 만혼과 미혼과 같은 비슷한 과제를 갖고 있다"며 "오늘 포럼이 돗토리현 시책 수립에 참고가 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서로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해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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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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