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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스 클래식이 초대하는 힐링 공간…아양아트센터 감성 콘서트 ‘몰입’

2025-10-19 19:51

24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8개 자연 테마·클래식 음악 결합한 감성 무대
현악 오중주 편성…영화 OST·클래식 등 선봬

몰입:Immersion 포스터.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몰입:Immersion' 포스터.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클래식 분야 인기 인플루언서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힐링의 시간 <몰입:Immersion>'이 24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처음 기획하는 자체 제작 힐링 콘서트로, 자연을 주제로 한 8개 테마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감성적인 무대로 채워진다. LED 영상 및 조명 연출, 자연의 소리를 덧입혀 관객이 오롯이 음악에 몰입하며 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레이어스 클래식(객원 첼리스트 박건우 포함)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레이어스 클래식(객원 첼리스트 박건우 포함)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레이어스 클래식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레이어스 클래식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레이어스 클래식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레이어스 클래식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앙상블 '레이어스 클래식'이 현악 오중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019년 1집 앨범 'ONE DAY'로 데뷔한 레이어스 클래식은 현재 구독자 약 77만명, 누적 조회수 2억회를 기록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강대명(DMK)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JAY)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는 객원 첼리스트 박건우도 출연한다. 특히 레이어스 클래식은 지난해 미국드라마 '빅뱅이론'의 스핀오프 신작 '조지와 맨디의 첫 번째 결혼' 메인 OST로 연주곡이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숲, 바람, 풀벌레, 여름, 모닥불, 파도, 비, 눈보라 등 8개 자연 테마로 구성된다. 첫 테마 '숲 소리'에서는 자연·생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영화 '인터스텔라' OST 'First Step'과 비발디의 사계 '봄'으로 막을 연다. 이어 각 테마에 맞춘 자연의 소리와 함께 영화·애니메이션 OST, 클래식,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곡들이 섬세한 연주로 펼쳐진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비발디의 '겨울'과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OST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프로그램북 마지막 장에는 '나를 위한 기록장'이 마련돼 관객들은 공연의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053)23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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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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