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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아닌 ‘스토리’” 영주 경북전문대, 시니어 도슨트 양성

2026-01-12 18:47
영주시 문화해설사가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서원 문화재 설명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문화해설사가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서원 문화재 설명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할 시니어 도슨트를 양성한다. 제도권 관광안내 기능에 무게를 둔 문화관광해설사와 달리, 방문객 특성에 맞춰 메시지와 소통 방식을 설계하는 '해설 콘텐츠'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경북전문대가 RISE사업(Gen Y세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지역문화관광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5회(총 20시간) 진행되며, 평생직업교육관에서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총 예산은 382만원으로 강사료·운영비·홍보비·재료비 등에 편성됐다.


경북전문대학교에 따르면 도슨트 교육과정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문화관광해설사'와의 역할 구분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제도에 기반한 관광 안내와 해설제공 기능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맡는 '도슨트(Docent)'는 문화유산·관광자원을 단순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스토리텔링'으로 콘텐츠화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과정도 공감 기반 소통, 스토리 구성, 방문객 특성에 따른 메시지 설계 등 현장형 커뮤니케이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대학은 이번 과정을 RISE 1차년도 사업의 '대학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니어 역량을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 기반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박현배 영주시 관광진흥과 담당자는 "교육 수료 후 도슨트 활동 무대는 부석사·소수서원 등 지역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 현장이 될 것"이라며 "운영성과를 토대로 교육모델을 고도화해 대학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확장하는 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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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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