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90대 어르신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16분쯤 청송군 파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4대를 즉시 투입해 진화 작업과 함께 인명 검색에 나섰다. 불은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 23분쯤 완전히 꺼졌으나, 불이 난 주택 안에서 거주자 A씨(남·90대)가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진흙조로 된 1층 주택(50㎡) 1동과 인근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1천852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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