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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젊지만 민심 정확히 읽을 줄 아는 사람”

2014-05-27

[대구시장戰…이래서 이 후보다] 권영진 캠프 윤재옥 의원

“權, 젊지만 민심 정확히 읽을 줄 아는 사람”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시민선대위 총괄본부장인 윤재옥 의원(달서을)은 대구시장 선거의 의미를 ‘대구 변화와 혁신의 진정성에 대한 대구시민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대구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선거”라며 “과연 대구의 변화와 혁신에 누가 더 진정성을 가지고 있고, 누가 더 잘 실천할 수 있는지를 대구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치러진다”며 “대구시민이 뽑은 대통령을 지키고,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것을 통해 대구의 발전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코 짧지 않은 정치 경력
쇄신과 변화의 외길 걸어
늘 어려운 사람 편에 서서
소외된 구석구석 챙길 것

윤 의원은 “권 후보는 나이가 젊지만 정치경력은 결코 짧지 않다. 특히 민심을 정확히 읽을 줄 알며, 줄곧 쇄신과 변화의 외길을 걸어온 사람”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인 권 후보가 자신이 세운 공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기보다 스스로 대구혁신이라는 어젠다를 가지고 대구로 온 만큼 적어도 그동안 대구시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어려운 사람의 편에 서서 소외된 구석구석을 잘 챙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권 후보는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해 본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을 두루 다뤄본 경험이 있다”며 “대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대통령과의 협력관계가 특히 중요하다. 권 후보는 박 대통령, 지역 국회의원들과 무엇이든 상의하고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역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박근혜 마케팅’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진정한 화해의 의미인지,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표심을 감안한 것인지 혼돈스럽다”며 “야당의 대권 후보였던 분은 대통령 담화문과 관련한 특별성명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을 흔들고 있고, 야권의 유력 정치인은 막말수준의 발언을 하고 있는데 야당의 대구시장 후보가 ‘박근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구시민들이 진정성을 인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를 통해 우리 대구시민이 정치적 갈등과 혼란으로 몰고 가는 위험한 변화, 화풀이식 정당교체보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책임 있는 변화, 실천 가능한 변화를 선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사진=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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