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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진보좌파 포퓰리즘 정책에 위기 대구 변화·희망 임무 완수하겠다”

2018-04-10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해 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성심껏 받들겠습니다.”

9일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결정돼 재선 도전에 나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아름다운 경선을 함께 만들어 주신 이재만·이진훈·김재수 후보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의 변화와 혁신에 혼신을 다했다”며 “그 결과 대구경제는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첨단산업도시로, 기업이 떠나던 도시에서 기업이 오는 도시로, 대기업 하나 없던 도시에서 대기업을 품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텅 비어있던 대구공항은 400만명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성장했고, 대구는 내륙의 닫힌 도시에서 세계로 열린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분명 기분 좋은 변화는 시작되었고 희망의 싹은 틔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재선 시장이 되면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겠다. 혁신을 넘어 미래로 달리겠다”며 “우리 대구를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대구’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구를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힌 권 시장은 “통합 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해서 우리의 하늘길을 세계로 넓히고, 남부권 항공물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민행복 일등도시 △2020년까지 청년유출 제로시대 △건강수명이 평균수명과 함께 가는 건강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어깨가 무겁다.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한다는 더 큰 소명을 안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진보좌파의 오만과 독주, 그리고 무차별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는 보수를 살려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로 그 중심에 대구가 서야 한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보수의 새 길을 여는 대구시장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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