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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예선 1위 준결승 진출' 조성재, 결승 무대 진출 실패…16명 중 12위

2024-07-31 07:38

조성재 준결승서 12위
턱걸이로 진출한 한 조슈아 용보다 0.14초 느려

평영 예선 1위 준결승 진출 조성재, 결승 무대 진출 실패…16명 중 12위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전에서 조성재가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한국 수영 경영 평영 선수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0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조성재는 2분10초03으로 16명 중 12위에 그쳤다.

결승에 턱걸이로 진출한 한 조슈아 용(호주)은 2분09초89로 조성재보다 0.14초 빨랐다.

조성재는 예선에서 2분09초45로 레옹 마르샹(프랑스), 친하이양(중국) 등 세계적인 강자를 제치고,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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