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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집결한 국민의힘, 6년 만에 장외투쟁 집회…“야당탄압·독재정치 중단하라”

2025-09-21 21:49

21일 동대구역 광장, 주최 측 추산 약 7만 명 집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국민의힘이 대구에서 6년여 만에 장외집회를 열고 "야당 탄압과 독재정치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등을 주장하는 여당에 대항하기 위한 장외투쟁이었다. 장동혁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이자 2020년 1월 광화문에서 열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집회' 후 약 6년 만이다. 이날 집회에는 당 지도부는 물론 주호영(대구 수성구갑)·추경호(대구 달성군)·이인선(대구 수성구을)·구자근(구미갑) 등 대구경북 의원을 비롯해 8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집회 장소인 동대구역 광장엔 주최 측 추산 약 7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2만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이 결집했다. 9면에 관련기사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100년간 쌓아온 자유와 번영이 100일 만에 무너져 내리고 있고,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면서 "이재명은 국민과 헌법 위에 군림하며,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고 검찰도 죽이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특검은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날뛰면서 닥치는 대로 집어삼키고 있다.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그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이재명과 김어준(유튜버)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헌법과 법치주의와 사법부를 지켜야 한다.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내고 민주당의 공작과 광기를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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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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