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병원에 방문하려는 일행이 건물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 하자, 추운 날씨 탓에 건물 앞 주차된 차 안에서 대기하던 병원 관계자 두세명이 긴급히 나와 "들어가지 마세요"라며 크게 외치며 건물 출입구를 막아서는 모습이 연출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부터 10시까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로 뒤돌아서야 했다. 일부 시민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일정 시간 건물 앞에서 서있기도 했다.
대구지역 최초이자, 국내 3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A씨가 다녀 간 대구시 남구의 한 교회 입구. 지하 1층, 지상 9층 건물.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
수성구보건소의 뒷문이 '출입금지' 띠로 둘러싸여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
18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출입객이 통제된 퀸벨호텔 로비.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
18일 오후, C클럽이 위치해있다는 동구 신천동의 한 오피스텔 상가가 폐쇄돼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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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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