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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배신한 두 당 표로 심판을”

2017-05-09

한국당·바른정당 거세게 비판 “진짜 보수는 애국신당 새누리”

조원진 “배신한 두 당 표로 심판을”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가 지난 4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는 8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겨냥해 “두 배신의 당을 심판해 달라. 진짜 보수는 애국신당 새누리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달라. 조국의 정의를 세우려는 새누리당, 태극기의 절규를 표로서 답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을 받아들인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대권이 안 되니 그 사람들을 불러들여 친박(친 박근혜) 몰아내고 당권 잡겠다는 것”이라며 “당 대표라도 해야 대법원 판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서 그런다”고 주장하는 등 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조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전국 150여 곳을 찾아 유세를 밤낮으로 했다. 저와 함께 절규하던 여러 애국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모여라 하지 않았고, 먹는 물과 빵조차도 드리지 못했지만 3천명이 넘는 선거운동원이 전부 자원봉사자인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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